돌아옴
여행한다는 것은
크게 두 가지의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.
떠남과 만남입니다.

떠난다는 것은
자기의 성(城) 밖으로 걸어나오는 것이며
만난다는 것은
새로운 대상을 대면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.

그러나 생각해보면 여행뿐만이 아니라
우리의 삶 자체가 떠남과 만남으로
이루어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우리는 매일 아침 자기의 집을 나와
새로운 곳, 새로운 대상을 만나고 있습니다.
우리의 삶도 그 속을 들여다보면
여행과 똑같은 내용을 갖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.

- 신영복 저서 '처음처럼' 중에서 -



여행은 나 자신으로 돌아옴이며
타인에 대한 겸손한 이해입니다.

- 가까운 지역이라도 여행을 통해 느껴보세요.